윤형권 위원장 "행정수도완성특별위, 실질적 성과 거두겠다"
윤형권 위원장 "행정수도완성특별위, 실질적 성과 거두겠다"
  • 이병기
  • 승인 2019.02.14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첫 기자간담회 열고 협력방안 논의
- 시민단체.집행부.초당적 협력 다짐.. ‘행정수도완성'염원하는 '캘리그라피’액자 전달
- 박용희 부위원장과 박성수.손인수.손현옥.임채성.채평석 의원등 7명의 현역 의원들로 구성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집무실 설치 촉구', '미 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각종 위원회, 공공기관 설치 촉구','세종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시민단체.의회.집행부 공조체계 구축 및 지원근거 마련', '개헌시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2기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행정수도완성특위)가 출범하며 내세운 목표들이다.  

행정수도완성특위는 14일(금) 오전 11시 30분 의회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활동계획 브리핑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언론인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행정수도완성특위 윤형권 위원장과 손현옥 위원, 세종시기자협의회(간사 최형순)소속 언론인 14명등이 참석했다.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윤형권 위원장

윤형권 위원장은 주요 활동계획 브리핑을 통해 “시민단체와 시 집행부, 전국 지방자치의회․단체 등과 협력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헌법 개정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대통령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뿐 아니라, 시민단체와도 공조 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수도완성특위는 세종시기자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기자간담회를 정례화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완성특위의 주요 활동 성과와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언론 보도를 통해 행정수도 개헌 여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각오다.

참석한 언론인들 역시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중앙 정치권과도 초당적 협력과 집행부를 견인할 정도의 강력한 의지 표명, 지역내 거주하는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초당적 협력 도출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 위원장은 “내년 총선 때 행정수도 명문화가 공약에 나올 수 있도록 정치적 여건 마련에도 힘쓰겠다”며 “제적 국회의원의 60%이상대의 적잖은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여론 확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탠 충남 계룡.금산.논산출신 김종민 국회의원(민주당)을 만나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종민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용역 2억원의 조기 집행을 국회사무처에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한편, 간담회 마치며 참석자들은 ‘행정수도완성'을 염원하는 뜻을 담은 '캘리그라피’액자를 행정수도완성특위에 전달했다.

제2기 행정수도완성특위는 윤형권 위원장을 비롯해 박용희 부위원장과 박성수.손인수.손현옥.임채성.채평석 의원등 7명의 현역 의원들로 구성됐으며 올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세종방송
  • 제호 : 세종방송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1
  • 등록일 : 2008-07-31
  • 발행일 : 2008-07-31
  • 세종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로 54
  • 대표전화 : 044-865-7004
  • 팩스 : 044-865-8004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아리랑로 113번길 15-24(에덴힐 1층)
  • 발행·편집인 : 이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학미
  • 회장 : 송진호
  • 상임고문 : 이종득
  • 세종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세종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bkblu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