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사고 조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에 노력
14일 오전 한화대전사업장 70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보고에 따르면 폭발소리와 함께 검은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8시 42분 대응2단계 발령을 통해 한전, 가스안전공사 및 소방청, 유관기관에 통보했으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 인원100명 장비45대(지휘1, 펌프14, 물탱크5, 화학4, 구조5, 119특수구조단1, 구급10, 굴절2, 기타3) 등을 투입했다.
이날 화재진압은 오전 9시 25분 경 완료됐으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0대 2명과 30대 1명이 사망했고 재산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폭발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청년 3명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철저한 사고 조사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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