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과 정책공유 통한 공동체 활성화 추진
충남도, 시군과 정책공유 통한 공동체 활성화 추진
  • 이병기
  • 승인 2019.02.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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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충남도서관서 지속 가능한 충남미래, 행복한 공동체 육성 위한 정책설명회 가져

충남도와 일선 시군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도는 11일 충남도서관에서 공동체·사회혁신·자원봉사·협치·정책·갈등정책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공동체정책 소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책공유를 통한 저출산, 양극화,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적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시스템을 구축·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공동체 연계협력 △시민사회 역량강화 △나눔 문화 확산 △협치 도정 강화 △선제적 갈등관리 등 5개 분야의 정책 실천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공동체정책의 주요사업은 △공동체 지원사업의 융복합 체계 구축에 주안점을 둔 시군 공동체 통합지원센터 설치지원 △읍·면·동 자율공모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과 도민주도 열린 공간인 내포 혁신플랫폼 건립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원 등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홀몸노인 1:1 자매결연 자살예방 사업 △장기미해결 공공갈등 조정 해소 등 다양한 정책 사업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들은 공동체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사업간 연계·협력을 위한 도 차원의 공동체 총괄·조정 프로세스 구축과 지역특성에 맞춘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김찬배 도 공동체정책관은 “도가 준비한 공동체정책 등 특화 사업은 시군의 협조 없이는 이룰 수 없다”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시민사회 혁신, 지속가능한 충남 미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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