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시·구의원, 공무 국외연수 혁신 방안 찾는다
민주당 대전 시·구의원, 공무 국외연수 혁신 방안 찾는다
  • 이병기
  • 승인 2019.01.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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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시·구의원 간담회에서 국외연수 혁신안 의정혁신TF에서 도출 합의
- 명절 전후 ‘가짜뉴스’ 적극 대응 및 당 정책 홍보·여론 피드백 전달 역할하기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조승래) 소속 광역·기초의원(시·구의원)들이 최근 일부 지역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방의원의 국외연수와 관련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혁신안을 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시·구의원 50여명은 16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시·구의원 간담회’에서 ‘지방의원 해외연수 관련 제도’와 ‘설 명절 대민 접촉 활동에 따른 가짜뉴스 대응 및 정책홍보’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지방의원 국외연수와 관련해 민주당 지방의원들은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로 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공무 국외 연수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이를 위한 매뉴얼 정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신뢰성”이라며 “공무연수로 어떤 성과를 낼 것이냐는 효율성과 의원 개개인이 가져야 할 책임성, 투명성을 원칙과 기준 삼아 혁신안을 의정혁신TF에서 도출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시·구의회 운영위원장들 간 협의를 진행한 뒤 이미 구성된 의정혁신TF에서 공무 국외연수의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일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자영업자 종합 대책을 비롯한 민주당 정책의 대 시민 홍보활동과 함께 현장 여론 피드백을 통한 당 정책 반영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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