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새로운 대전 100년을 여는 원년으로 출발"
허태정 대전시장 "새로운 대전 100년을 여는 원년으로 출발"
  • 박희경
  • 승인 2019.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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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시 공감누리(직장교육)서 당부... KAIST 김대영 교수 초빙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산업과 스마트시티’특강

 

대전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첫 공감누리(직장교육)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를 새로운 대전 100년을 여는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할 것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올해는 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이에 맞춰 우리시도 역사와 정체성을 잘 확립하고, 앞으로 100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거대 구상과 담론을 세우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여기 모인 직원 모두가 올해 대전방문의 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대전을 찾아오도록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키우는 한 해를 만들자”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올해 시작된 대전방문의 해를 성공시키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올해 시민과의 약속과 주요 사업을 잘 실행해 대전시가 일하는 집단, 힘 있는 집단으로 새로 평가받는 보람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감누리에는 김대영 KAIST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산업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김대영 교수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네트워크 한 스마트시티의 개념과 조성 전략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시티로서 성공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대응전략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연구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KAIST전산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KAIST 사물인터넷 국제공동연구소 소장,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신산업전문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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