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기센터서 회장단 이‧취임식.. 농촌여성의 지위향상 다짐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가 지난 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요내빈과 생활개선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세종시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정영식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새롭게 선출된 이전숙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제4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전숙 신임회장은 “여성지도자 리더십 배양과 농업·농촌 알리기를 위한 도·농 교류 활성화, 로컬농산물 소비촉진홍보는 물론 지역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세종시생활개선회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60여년이 넘게 활동을 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는 1994년 조직돼 현재 11개 조직체, 7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과 농촌여성 소득활동 및 봉사활동 등 세종시의 지역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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