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명문대로 우뚝 선 충남도립대
공직 명문대로 우뚝 선 충남도립대
  • 이병기
  • 승인 2018.12.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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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45명 임용등 총 750명 돌파.. 소방‧토지행정 등 진출, 공직 프로그램 지원 결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018년 한 해 동안 45명의 공무원 배출에 성공하며 중부권 최고의 공직 명문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31일 충남도립대학교 공무원 임용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임용에 성공한 학생은 45명으로 공개경쟁에 37명, 경력경쟁에 8명이 각각 합격했다.

학과별로 소방 안전관리 분야에는 15명이 합격했으며, 자치행정 분야에는 14명이 임용에 성공했다. 토지행정 분야는 7명이, 경찰‧환경‧건설 등 분야에는 9명이 각각 진출했다.

이번 합격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는 개교 이래 20년간 총 752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연평균으로는 매년 38명의 공직자를 꾸준히 양성한 셈이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학생들의 공직진출을 위해 심야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결실을 맺어 나가고 있다”며 “중부권 최고의 공직 배출 명문의 이름을 걸고 도민의 소중한 자녀들이 공직에 꿈을 갖고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과 경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공직 진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부터 전공분야별 자체 모의고사와 공무원 인터넷 동영상 강의 지원, 심야학습실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세종청사와 충남도의회 방문, 충남도내 시장‧군수 초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직 진출을 위한 토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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