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저탄소 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 8곳 선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18년 저탄소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8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우수 아파트 경진대회는 단지별 에너지 절약 활동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작년부터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신청한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개인세대 가입건수 ▲전년도 대비 전기 및 수도사용 절감율 ▲온실가스 가정진단 건수 ▲전기차 충전소 설치여부 ▲친환경 우수사례 등으로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안 휴먼시아4단지가 최우수 아파트로, 우수아파트는 한빛아파트와 도안휴먼시아10단지가 선정되었다.
그 외 시상대상은 송림마을4단지 등 장려 5개 단지이며, 시상 아파트에는 최우수 2백만원, 우수 1백만원, 장려 6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최우수 아파트에는 현판도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은 공공기관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탄소 친환경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내년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관내 50세대 이상인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구청 환경보호과(042-611-236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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