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 22일 개장
세종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 22일 개장
  • 이병기
  • 승인 2018.1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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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1시40분 부터 개장 행사.. 24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유료로 운영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이 야외스켕트장과 전통썰매장으로 탈바꿈 했다.

세종시는 시정 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공약의 일환으로 시청앞 기존 잔디광장을 겨울철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스케이트과 전통썰매장으로 조성하고 오는 22일(토)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20일(목)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을 발표했다.

시는 22일 오후 1시40분 부터 각계 인사와 시민 그리고 아동청소년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통해 타악퍼포먼스와 피겨꿈나무 선수들의 갈라쇼등을 진행하고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청앞 야외스케이트장(60m×30m)과 민속 썰매장(30m×30m)에는 편의점과 의무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은 무료 개방하며, 24일부터 유료(이용요금 장비료 포함 90분에 2,000원, 세종시민은 50% 할인)로 내년 2월 17일까지 59일간 운영한다.

이 시장은 "이번 스케이트장에는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요원 30명을 배치하고, 최대 입장 인원을 제한(스케이트장 400명, 썰매장 100명)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며 "임시주차장(교육청 뒤쪽 세무서 부지에 200대 규모)을 조성‧운영하지만, 주차난에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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