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 출범, 대전문화예술계획수립 보고
대전시가 문화예술교육지원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문화예술분야와 교육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에 있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출범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에 관한 지역종합계획 수립 및 실행 전반을 다루는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는 지역문화예술교육 정책 기반 마련과 시민 문화 확산을 위해 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19일 오전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출범과 더불어 신규 위원 위촉 및 대전문화예술교육계획에 대한 의견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보고회를 진행했다.
대전문화예술교육계획은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을 담을 예정으로, 앞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내용은 ▲ 수요자 맞춤형 특성화 사업 발굴 추진 ▲ 인적·조직적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지원 ▲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 확장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분야”라며 “오늘 협의회 발족이 문화예술교육정책의 기반을 확립해 문화융성도시 대전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중점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보완해 내년 1월중 대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