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호선 상리사거리~홍대앞 2.7㎞ 구간단속
국도 1호선 상리사거리~홍대앞 2.7㎞ 구간단속
  • 이병기
  • 승인 2018.12.18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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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간 교통사고 총 17건 발생.. 사망 2명, 중상 5명, 경상 29명 등
- 조치원읍 주민협의회와 세종경찰서 요청에 따라 3억 2,000만 원 투입해 카메라 설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과속주행과 안전불감증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국도 1호선 상리사거리~홍대앞 2.7㎞ 구간에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 안전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올해까지 3년간 조치원읍 서북부권, 남부권, 동부권, 장군면, 금남면, 연서면을 대상으로 총 39억 원(국비 27억, 시비 12억)을 들여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왔다.

올해 3년차 사업으로 시는 조치원읍 주민협의회 및 세종경찰서 요청에 따라 3억 2,000만 원을 들여 국도 1호선 2.7㎞ 구간에 대한 구간단속카메라를 설치, 내년 초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간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구간 중 서창역삼거리~홍대정문 앞 구간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17건의 교통사고로 사망 2명, 중상 5명, 경상 29명이 발생한 곳이다.

시는 이번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로 과속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조치원읍 남리 (구)효성병원 앞에도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과속주행으로 인한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를 위해 안전인프라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세종시 안전사고 감축을 위해 안전인프라 구축 및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사람이 먼저인 국제안전도시 건설’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내년에는 시 예산 8억 원을 확보, 연동면·소정면에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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