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의 꿈과 희망을 전한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의 꿈과 희망을 전한다
  • 박희경
  • 승인 2018.1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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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 실시... 3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에서의 체험 알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직업계고! 세계를 향한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17일 오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8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2018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단 40명의 학생을 비롯한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리 분야로 실습에 참여한 유성생명과학고 이수진 학생 등 6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학습 체험수기 및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으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줬다.

올해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9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 자동차, 건축, 토탈뷰티, 용접, 서비스 등 6개 분야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호주에서 영어교육 5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3주 전 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무사히 귀국했으며, 과반수 이상의 학생들이 호주에 취업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7년째로 313명이 참여 했다.

2017년 교육부 공모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자체 연계형 최우수 모델로 인정받고 있어, 직업계고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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