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불 밝혀
대전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불 밝혀
  • 박희경
  • 승인 2018.12.13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리․사랑의 온도탑’합동점등식 개최...어린이 초청, 트리 점등, 성금모금, 축하공연

 

대전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13일 오후 5시 시청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미니 사랑의 온도탑’을 합동점등식을 개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빛을 밝혔다.

대전시청 기독교 모임인 직장선교회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어린이 100여명을 포함해 청소년, 시민, 공무원, 공기업․출연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성탄축하 메들리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 점등식, 이웃돕기 성금 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 개인은 초라한 나무 같지만,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추는 존재라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처럼, 오늘 행사가 우리 주변의 빛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가난으로 꿈을 잃어버린 아이들과 청년들이 스스로 굴레를 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방법을 제공하는 등 대전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지원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