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중국 대표적 농업지역 지린성과 기술협력
충남도, 중국 대표적 농업지역 지린성과 기술협력
  • 이병기
  • 승인 2018.12.12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원, 12일 국제공동연구 협약 체결 및 세미나 개최
(왼쪽부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과 장춘시농업과학원 진슈앤지 소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대국인 중국 동북3성 중 대표적 식량생산지역인 지린성의 벼 전문가 2명을 초청하여 국제공동연구 협약 체결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린성은 북한과 접경지역으로 지난 2005년 9월 충남도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래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번 기술협력은 기후변화와 미래 통일시대 대비, 추위에 강한 내재해성 벼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지린성 장춘시농업과학원과 국제공동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초청에서는 벼 우수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에 대한 지린성의 주요 연구성과 정보를 교환하고 농업기술원, 보령통합 RPC, 현대서산농장 등 도내 주요 농업현장 시찰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장춘시농업과학원 진슈앤지 소장의 ‘지린성 쌀 산업 및 품종 육성현황’을 주제로 농업과학원 쌀연구소 이외의 콩연구소, 분자육종연구소 등 향후 교류 가능한 주요연구기관에 대해 소개하고 성내 벼 생산현장에 보급한 직파기술 등 5가지 주요개발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원미경 연구사는 “장춘시농업과학원은 국제공동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벼 전문가의 상호 방문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공동현안의 해결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세종방송
  • 제호 : 세종방송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1
  • 등록일 : 2008-07-31
  • 발행일 : 2008-07-31
  • 세종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로 54
  • 대표전화 : 044-865-7004
  • 팩스 : 044-865-8004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대덕구 아리랑로 113번길 15-24(에덴힐 1층)
  • 발행·편집인 : 이병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학미
  • 회장 : 송진호
  • 상임고문 : 이종득
  • 세종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세종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bkblu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