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수상
세종도시교통공사,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수상
  • 이병기
  • 승인 2018.12.05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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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과정인 '세종교통사관학교'가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선정
- 1~3기 수료생 71명 중 89%(63명)가 취업에 성공
- 조선일보사 주최·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 후원
5일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일자리 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모습(오른쪽)
5일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모습(오른쪽)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버스운수종사자(승무사원) 양성프로그램인 세종교통사관학교가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에서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5일 개최된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벤처기업부·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동안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과정인 세종교통사관학교를 개설하여 3개 기수에 걸쳐 총 7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89%인 6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세종교통사관학교 수료자 중 65%가 대졸자로 고학력자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특히 20‧30대 청년층이 56%를 차지하는등 청년층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이중 79%(50명)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 승무사원으로 입사했고 나머지 21%(13명)는 민간 버스업체에 취업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

세종교통사관학교에 입교하려면 1종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버스운전 정밀 적성검사에 합격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이번 3개 기수(80명) 모집에는 총 325명이 응모하는등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영어를 포함한 소양 및 서비스 교육 71시간과 차량정비, 교통안전체험 등 현장 실무 교육 145시간을 포함한 216시간의 교육을 총 6주에 걸쳐 이수하여야 졸업이 가능하다.

이번 교통공사의 세종교통사관학교 과정이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을 수상한 것은, 주 52시간제 근무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부족한 버스운수종사자의 양성과 특히 젊은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수료자들이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가 매우 높고,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내년도에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50여명의 버스운수종사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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