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계공고 EM동아리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빛났다
충남기계공고 EM동아리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빛났다
  • 박희경
  • 승인 2018.11.13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 3년 연속 금상 수상...금상(특허청장상) 수상
왼쪽부터 황대연 교장, 지민혁 학생, 김재윤 학생, 배은식 지도교사
왼쪽부터 황대연 교장, 지민혁 학생, 김재윤 학생, 배은식 지도교사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황대연) EM동아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8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의  산학연계형(학생, 교사, 교수, 기업 협동)과제에서 금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6년 금상(특허청장상), 2017년 금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이어 3년 연속 금상수상의 쾌거를 올리게 됐다.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중고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신산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주제를 직접 기획하고 설계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5개 권역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팀이 본선대회 심사(10월 23일)를 거쳤다.

충남기계공업고 전자기계과 EM동아리 학생(지민혁, 김재윤 2학년)과 교사(배은식)가 교수님(이후승, 충남대학교)의 멘토와 기업체의 제작 협력을 통해 ‘애완고양이 놀이 탁구공 개발’을 성공했다.

이는 애완 고양이를 혼자 있는 시간에 움직이는 시간을 세팅할 수 있고 불규칙한 바운드로 튀어 오르면서, 빛(3색)을 방출하고 소리를 내는 놀이 탁구공(회수장치 포함) 개발이다.

특히, 애완동물에 대한 인간의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맞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주제로 산학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공업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공업기술(설계, 기계 가공, 전기, 전자 등)과 꾸준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이다.

충남기계공업고 교장(황대연)은 EM동아리학생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전공수업시간에 배운 지식과 기술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