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어 2년만에 정상 되찾아...득점상, 감독상 등 개인상도 휩쓸어
2018년 대전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에서 대전지역 32개 공공기관이 6개월 간 80회의 경기를 치른 끝에 대전도시공사 축구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도시공사는 10일 오후 대덕구 신일동 을미기공원 축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5대4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연인원 1,600여명이 경기에 참여한 올해 축구대회에서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을 되찾는 저력을 과시했고 감독상, 득점상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
대전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는 대전시청, 5개 구청, 공기업, 연구소 등 공공기관이 5월부터 6개월 동안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자웅을 겨루어 왔다.
대전도시공사에 이어 준우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차지했고 중구청과 법원이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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