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국방과학기술 한자리에
국내 최대의 국방과학기술 한자리에
  • 박희경
  • 승인 2018.11.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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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DCC서 육군․ADD와 '2018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군‧산‧학‧연 관계자 1,800여 명참석...7개 분과 논문 696편 발표

 

육․해․공군의 국방과학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18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추계학술대회는 대전시와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매년 열리는 학술대회로 이번에는 8일과 9일 양일 간, 지난해 공군에 이어 올해에는 육군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다.

8일 오후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 남세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학회장, 윤영식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전무 등 군‧산‧학‧연 관계자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지상무기, 해양무기, 항공무기, 유도무기, 정보․통신, 감시․정찰, 미래전․융합 등 7개 분과에서 696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특별심포지엄과 특별세션, 비공개 세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미래전에서의 무인자율로봇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심포지엄 시작으로 각각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화,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풍산 등 방산대기업과 I3시스템, 슈어소프트테크㈜, 올제텍㈜ 등의 벤처기업을 포함해 32개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이 참가,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추계학술대회는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와 미래전 개념발전 방향 등 안보상황 변화에 능동적 대비와 전력 확보를 위해 군사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학술대회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학문적 교류 활성화와 산‧학‧연․관․군 전문가의 역량이 결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등록을 통해 일반 시민도 참석(비공개 세션 제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www.kims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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