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8일 오후부터 밤까지 강수 집중
대전·세종·충남...8일 오후부터 밤까지 강수 집중
  • 박희경
  • 승인 2018.11.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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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 충남서해안 중심 매우 강한 바람, 돌풍․천둥번개 주의
서해중부해상 매우 강한 바람, 높은 물결 주의

 

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7일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진 데 이어 8~9일 기상은 다음과 전망했다.

- 강수 전망

8일(목)~9일(금)에는 점차 발달하는 저기압이 서쪽으로부터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8일(목) 새벽에 충남 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9일(금)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 예상 강수량(8~9일 새벽까지) - 대전·세종·충남 : 20~60mm


특히, 저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 되면서, 8일(목) 오후~밤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 강풍 전망


8일(목) 낮부터 9일(금) 오전에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 경도력이 강화됨에 따라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0m/s(72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해상 전망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함에 따라 8일(목) 오전 서해 먼 바다에 강한 바람으로 인해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하겠고, 오후에는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다.

또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가운데 충남서해안 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대비하여야 하며, 특히 서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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