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BRT 900번과 문화의 만남.. ‘多화만사성 BUS’
순환BRT 900번과 문화의 만남.. ‘多화만사성 BUS’
  • 이병기
  • 승인 2018.11.0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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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문화재단, 2일 공공예술프로젝트 ‘多화만사성 BUS’개막식
- 시민 100여명의 작품이 담긴 BRT 900번 버스, 12월 14일까지 6주간 운영
공공예술프로젝트 ‘多화만사성 BUS’개막식 - 장애인 수어동아리 ‘오버더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축하공연

세종시 순환BRT 900번 버스가 시민들의 문화.예술작품을 실었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 인병택)은 2일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시민 참여형 공공예술프로젝트 <多화만사성 BUS> 개막식을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개막식은 공공예술프로젝트 참여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수어동아리 ‘오버더레인보우(OVER THE RAINBOW)’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공공예술프로젝트 ‘多화만사성 BUS’개막식 - 900번 버스 유리창과 좌석에 새겨진 어린이들의 작품

<多화만사성 BUS> 프로젝트는 세종시 무지개다리사업인 ‘多화만사성’과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 ‘BRT’를 결합하여 세종시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치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의초등학교, 세종시 YWCA 고령자인재은행, 세종시 YWCA 성인권상담센터, 아시아하모니 협동조합, 세종시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다양성 매개기관과 세종시민 100여명이 함께 작업과정에 참여했고, 문화재단과 교통공사가 아트버스로 완성했다.

공공예술프로젝트 ‘多화만사성 BUS’개막식 - 행사를 준비한 (왼쪽부터)고칠진 사장과 인병택 대표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중장기 문화정책인 '문화비전 2030계획'을 수립.발표하며 문화의 자율성과 다양성, 창의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문화의 다양성'이 강조됐다"며 "저희 문화재단도 문화도시 세종을 만드는 과정에서 문화다양성 정책이나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칠진 세종교통공사 사장도 축사를 통해 "저희 교통공사는 교통약자를 돕기위한 '승하차 도우미 제도'와 '교통사관학교'를 통해 새로운 양질의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에 문화재단과 더불어 대중교통에 문화예술을 접목시키는 예술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이런 행사가 세종시를 넘어 우리나라의 대중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앞으로 6주 동안 두 대의 900번 버스가 ‘多화만사성’버스로 운영하게 되며 이용하는 시민들은 SNS 이벤트, 워크지 등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사람 중심의 명품 교통문화 창출 및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달 31일에 체결하고, 앞으로도 문화다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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