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무협약 체결…지역사회 건강수준 개선 협력 추진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강산)가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개선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강산 세종시보건소장과 안희무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장려 기반조성 ▲임신부, 출산모 대상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수준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 혜택 등 상담‧교육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등 교류·협력 기반을 넓혀 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세종시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환경 및 여건에 맞춤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보건복지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의 역할과 특성을 고려한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출산장려 기반조성 및 지역사회의 건강수준 개선 등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을 위해 저출산대책(모자보건사업), 아동모성(행복맘터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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