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원봉사단, 천양원 해양체험 경비 100만원 기부
대전교육청 자원봉사단, 천양원 해양체험 경비 100만원 기부
  • 세종방송 기자
  • 승인 2018.07.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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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는 사람들' 회원, 금전적 어려움으로 아이들 해양체험활동 못한다는 소식에 자발적 모금 기부

 

대전광역시교육청 자원봉사단(단장 이용복,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7월 7일(토) 대전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아동 복지시설 천양원을 찾아 아이들의 해양체험 활동에 필요한 경비 1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교육청 자원봉사단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회원들은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천양원의 아이들이 함께 해양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회비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 기부금으로 천양원의 아이들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의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하는 해양체험활동에 단체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날 봉사단 회원 30여명은 시설의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생활관 내외부 청소 및 주변 제초작업 등 환경 정화 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보육원 관계자는 “2013년 3월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찾아와서 땀을 흘리며 청소를 하고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해양체험활동비 지원으로 이곳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선물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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