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정책포럼 18일 ‘더행복캠’에서 문화예술정책 전달 및 허 후보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23일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하나하나 채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더행복캠’에서 대전문화정책포럼 회원 35명과 만나 대전문화정책포럼이 제안하는 5대 문화예술정책을 전달받고 이렇게 말했다.
허태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도시의 품격과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문화”라며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자율성 부여함으로써 더 높은 단계로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바닥을 잘 깔아주는 게 단체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민선 7기 시정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시민들이 주도하는 형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문화정책포럼은 이날 ▲문화자치 및 지역재생 선도 ▲예술인의 창작권 보장 ▲문화로 행복한 생활예술 ▲시민과 더불어 문화거버넌스 ▲문화향유 질적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대 등 5대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대전문화정책포럼은 지지선언을 통해 “허태정 후보는 그동안 정치 철학에서 ‘사람중심 세상’과 ‘사람이 있는 문화예술을 중요성을 피력해 왔다”며 “대전 문화예술을 견인할 리더로서 허 후보가 지향하는 가치는 문화민주주의 실현과 사람이 있는 대전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허 후보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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