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음수기 설치 지원 사업 올해 1억여 원 투입 설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판암초등학교 등 15개 학교에 23대의 음수기 설치를 완료했다.
학교 음수기 설치 지원 사업은 2013년 첫 시행 이후 매년 초․중․고교 학생들의 깨끗한 수돗물 음용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3억 3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모두 44개 학교에 음수기가 설치됐다.
상수도사업본부 연영대 급수과장은 “음수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와 더불어 가정 내에서도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직결급수(옥상물탱크 철거)전환 지원 사업을 올해 시범 추진 중이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예산액을 전년도 대비 2배 증액하고 제한규정을 완화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