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학생 모두 메달 획득...대회 신기록, 첫 출전 2관왕 등 값진 성과
대전맹학교(교장 원종대)는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린 '제12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메달을 목에 거는 영예를 안게되어 그동안 노력에 대한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맹학교는 육상, 실내조정, 볼링 종목에 교사 및 학생들 총 6명(임원2, 선수4)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육상 종목에 1명, 실내조정 종목 2명, 볼링 1명의 선수가 각각 출전해 육상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실내조정 금메달 2개, 볼링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육상 종목에서는 임이삭(초4) 선수가 남자 초등부 T12/13(통합)으로 출전해 1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실내조정 종목은 박기태(중3) 선수가 남자 중학부 500m 금메달, 황수아(고2) 선수가 여자 고등부 1000m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황수아 선수는 대회 신기록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밖에 볼링 종목의 이예술(중3) 선수가 이번 대회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여자 중학부 개인전 금메달, 2인조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대전맹학교 원종대 교장은 “장애를 극복하고자 훈련하며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단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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